포스백스, 전라남도·화순군과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4-05-28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LP 플랫폼 기술을 통한 지역 내 산학연 공동연구 추진, 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왼쪽부터)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홍진 포스백스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백스)
▲(왼쪽부터)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홍진 포스백스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백스)

치료용 백신 개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포스백스는 28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전라남도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화순군과 ㈜포스백스의 업무협약 체결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민간기업의 투자유치 구체화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글로벌 백신·면역치료 허브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임상 1상 시험 결과보고서 수령 예정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의 자국화 및 알츠하이머 질환 백신과 치료용 항암백신 등 고부가가치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투자를 통해 ‘바이러스유사입자(Virus-Like Particle, VLP)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민간 기업, 정부기관, 대학의 연구소와 활발한 공동 협력 및 연구 등으로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백스 관계자는 “당사의 플랫폼 기술인 VLP는 감염성 질환의 예방백신뿐만 아니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탁월한 항원제시 능력을 활용한 치료용 백신, 유전물질, 융합단백질, 약물 등의 치료물질(Cargo)을 목표 세포에 전달하는 신규 전달체(Delivery Vehicle)로써의 가능성을 보유한 플랫폼 기술”이라며 “백신산업특구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VLP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 중 하나인 ‘항원제시 능력’을 기반으로 현재 전임상 단계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질환 백신의 경우 5월에 개최된 BIO KOREA 2024에서 다수의 국내외 제약기업들에 큰 관심을 받았다. 구체적인 사업협력방안도 논의하고 있어 그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39,000
    • -0.51%
    • 이더리움
    • 3,49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1,300
    • -2.84%
    • 리플
    • 812
    • +4.5%
    • 솔라나
    • 206,300
    • -0.29%
    • 에이다
    • 527
    • -1.31%
    • 이오스
    • 705
    • -1.54%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00
    • -3.57%
    • 체인링크
    • 16,660
    • -0.83%
    • 샌드박스
    • 381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