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임영웅했다…팬들 위한 배려 세심, 진행요원 '어부바'까지 화제

입력 2024-05-27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X 캡처)
(출처=X 캡처)

주말 열린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관객을 위한 배려가 화제가 되고 있다.

25~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진행됐다.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SNS에는 콘서트 내·외부에서 관객을 위한 배려장면이 여럿 게재됐다.

첫날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은 엑스(X)에 영상과 함께 "임영웅 상암 첫 콘서트 실시간, 진행요원 너무 감동입니다. 거동 불편하신 어르신 보자마자 업고 자리까지 안내해주시네요. 우리 진행요원 칭찬해요"라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콘서트 시작 전 젊은 남성 진행요원이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 관객을 업고 가파른 객석 계단을 오르며 자리까지 모셔 드리고 있다. 진행요원의 노고에 주변 관객들은 일제히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여러 배려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라운드 바깥에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돌출 무대를 설치했으며 그라운드에는 관객을 들이지 않기로 했다. 잔디 훼손은 막으면서 공연의 수준을 높이려는 배려다.

공연 전 휴식을 즐기거나, 콘서트 방문한 어르신들을 배웅하는 자녀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히어로 스테이션'과 '히어로 갤러리' 등도 마련됐다. 또 팬들이 가진 티켓 색상에 맞춰 동선대로 따라올 수 있도록 바닥에 안내선을 설치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97,000
    • -0.15%
    • 이더리움
    • 4,82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41,000
    • -0.18%
    • 리플
    • 675
    • +0.75%
    • 솔라나
    • 206,800
    • +0.39%
    • 에이다
    • 574
    • +3.24%
    • 이오스
    • 812
    • +0.25%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32%
    • 체인링크
    • 20,480
    • +2.14%
    • 샌드박스
    • 458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