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위험선호 회복 영향…1360원 초중반 등락 예상”

입력 2024-05-27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5-27 08:2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6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7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월말 네고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상쇄돼 136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1~1369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장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에도 월말 네고, 위험 선호 회복 영향에 하락을 예상한다”며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도 주춤했던 성장주는 다시금 랠리를 시작하며 위험통화에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피가 최근 글로벌 성장주 리스크온에서 소외되는 양상을 보이긴 했지만 수급적으로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는 원화 환전 수요를 야기했다”며 “월말을 맞아 적극적인 매도 대응을 보이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환율 하락압력을 주도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분기, 월말 보고서해서 이번 사이클에서 글로벌 위험자산 랠리의 본체가 미국이라는점을 들어 해외 주식 투자 달러 수요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수차례 언급했다”며 “여기에 해외법인 생산기지 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체 환전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월말 네고에 맞설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40,000
    • -0.21%
    • 이더리움
    • 4,860,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0.81%
    • 리플
    • 673
    • +0.45%
    • 솔라나
    • 209,800
    • +1.11%
    • 에이다
    • 573
    • +1.96%
    • 이오스
    • 824
    • +0.86%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02%
    • 체인링크
    • 20,360
    • +1.19%
    • 샌드박스
    • 464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