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포스코와 전략적 MOU 체결

입력 2009-06-22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해외사업 금융지원과 공동협력 내용 포함

김동수 수출입은행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22일 포스코의 해외 제철사업과 자원개발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

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 유망 해외사업의 공동 발굴 ▲ 중점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및 지분참여 ▲ 필요시

공동 사업추진팀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행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의 해외사업 추진 능력과 수출입은행의 맞춤형 금융지원 노하우가 결

합돼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기업-은행간 신협력모델’을 정립하는 동시에 양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금번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모아 양사에 추진

중인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2년까지 원료자급률 30%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한 해외 자원개발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 및 베트남 등지에서 원료조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포괄하는 일관제철소(철강을 만드는 제선, 제강, 압연 설비를 모두 갖춘 제철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97,000
    • +2.8%
    • 이더리움
    • 3,178,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4,300
    • +4.15%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181,700
    • +2.42%
    • 에이다
    • 463
    • -0.64%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2.57%
    • 체인링크
    • 14,190
    • +0.71%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