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북미·유럽 대표 광고제에서 본상 연속 수상

입력 2024-05-24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쇼'에서 금상을 수상한 '언피어' 캠페인 (자료제공=제일기획)
▲'원쇼'에서 금상을 수상한 '언피어' 캠페인 (자료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북미의 '원쇼' 광고제와 유럽의 'D&AD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미국 뉴욕에서 발표된 원쇼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등 총 5개의 본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언피어'(Unfear) 캠페인이 금상을 받았다. 언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것으로, 갤럭시 버즈를 끼고 해당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인식해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트라이 갤럭시 폴드 익스피리언스'(Try Galaxy Fold Experience) 캠페인도 금상을 받았다. 캠페인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을 고민하는 아이폰 유저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의 다양한 기능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도록 2대의 아이폰을 동기화해 실제와 비슷한 갤럭시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D&AD'에서 은상을 수상한 '아트 오브 해크' 캠페인 (자료제공=제일기획)
▲'D&AD'에서 은상을 수상한 '아트 오브 해크' 캠페인 (자료제공=제일기획)

영국 런던에서 열린 'D&AD 어워드 2024'에서는 은상 1개, 동상 5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 법인이 진행한 '아트 오브 해크'(The Art of Hack) 캠페인이 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대기 모드에선 화면에 미술 작품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스페인의 조세 제도를 이용해 전자 제품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 판매해 낮은 세금을 적용받게 했다.

이외에도 △언어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한 삼성전자의 '임펄스'(Impulse) 캠페인 △ '트라이 갤럭시 폴드 익스피리언스’ 캠페인 △ 반도체가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를 미니어처로 표현한 삼성전자 '마이크로 미라클즈'(Micro Miracles) 캠페인 △ 영국의 유방암 연구 및 자선 단체인 브레스트 캔서 나우와 진행한 '더 챗'(The Chat) 캠페인이 동상을 받았다.

1962년부터 시작된 D&AD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디자인 분야 시상식 중 하나로, 22일 런던에 있는 BFI 사우스뱅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0,000
    • -3.16%
    • 이더리움
    • 4,542,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5%
    • 리플
    • 647
    • -4.43%
    • 솔라나
    • 191,000
    • -9.09%
    • 에이다
    • 555
    • -5.29%
    • 이오스
    • 775
    • -5.0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50
    • -7.06%
    • 체인링크
    • 18,860
    • -7.73%
    • 샌드박스
    • 429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