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폴란드항공, 출발 한 달 앞두고 '인천발 항공기' 무더기 결항 통보

입력 2024-05-23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LOT폴란드항공이 출발 한 달여 앞둔 다수의 인천발 항공기에 대한 결항을 통보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23일 뉴스1과 여행사 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인 토파스(Topas)에 따르면 LOT폴란드항공은 다음 달 6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출발하는 '인천~부다페스트', '인천~바르샤바' 직항 노선 결항 및 변경 내용을 공지했다.

이중 인천에서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항공 일정 중 총 7개가 결항됐고, 부다페스트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총 7개의 항공 일정 또한 결항 통보를 했다. 다음 달 6일, 15일, 17일, 27일과 7월 4일, 11일, 18일 일정이다.

바르샤바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바르샤바로 향하는 각각 다음 달 16일과 18일 일정 또한 결항됐다.

이에 헝가리와 폴란드행 유럽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은 여행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날벼락을 맞았다. LOT폴란드 항공이 일방적인 취소·결항 통보를 하면서 환불 외엔 다른 보상 조치도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대부분의 여행객은 항공 일정에 맞춰 숙박과 관련한 모든 예약을 끝낸 상황이라 대체 항공편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한편, LOT폴란드항공의 일방적인 결항과 일정 변경, 또 연착은 악명은 유명하다. 이용객들 사이에선 LOT폴란드항공의 LOT가 'Late or Tomorrow'의 약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96,000
    • -6.54%
    • 이더리움
    • 4,093,000
    • -9.47%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16.6%
    • 리플
    • 573
    • -11.44%
    • 솔라나
    • 179,600
    • -5.87%
    • 에이다
    • 469
    • -15.95%
    • 이오스
    • 647
    • -16.41%
    • 트론
    • 175
    • -3.3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80
    • -15.6%
    • 체인링크
    • 16,290
    • -13.07%
    • 샌드박스
    • 362
    • -1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