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 폭탄 발언에 충격

입력 2024-05-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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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출처=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의 정체를 알게 됐고, 그의 폭탄 발언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도다해(천우희 분)가 복귀주(장기용 분)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복귀주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한 도다해는 더 이상 그를 속이는 것이 힘들었다. 진심을 내비치며 성큼 다가서는 복귀주를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진 도다해는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복귀주에게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고백했다.

도다해는 백일홍(김금순 분)의 기습 방문 이후 달라진 복만흠(고두심 분)을 핑계로 복씨 집안을 나오겠다고 했다. 도다해는 자신에게서 희망을 찾는 복귀주의 진심이 버겁고 미안했다. 이에 도다해는 복귀주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는 달라졌고 오히려 주저하지 않았다. 서툰 솜씨로 딸 복이나(박소이 분)의 아침을 챙겨줄 정도로 변화했고, 도다해를 찾아가 "행복해져 볼게요. 이나가 태어난 시간 되찾아서 도다해 구할 겁니다"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만흠은 도다해가 여전히 미심쩍고 못마땅했지만, 복귀주를 변화시킨 사람이 도다해라는 명확한 사실에 마음을 돌렸다. 도다해와 백일홍을 설득하기 위해 찜질방은 찾은 복만흠은 그곳에서 예지몽을 꿨다. 자신의 정체가 들켰을까봐 불안해하는 도다해에게 복귀주는 복만흠이 꿈에서 복귀주와 도다해의 결혼식을 봤다고 말했다. 도다해와 함께하는 미래가 기대된다는 복귀주의 말에 도다해는 더욱 혼란스러워 졌다.

도다해는 결혼식 날까지도 고민했다. 망설이는 도다해에게 엄순구(오만석 분)는 "복귀주는 어디에도 없는 사람이었다"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던 그 시간에 있던 노란 문, 또렷한 색을 가진 희망이 도다해와 닮았다고 했다. 또 다시 희망이 꺾이면 복귀주가 다시 일어서기 힘들 것이라는 엄순구의 말에 도다해는 결국 결심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복귀주 앞에 선 도다해는 자신이 사기꾼이고 복귀주는 백일홍이 고른 세 번째 타깃이라고 폭탄 발언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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