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가상자산 어떻게 대응할까…토크노미 코리아 2024 개최

입력 2024-05-17 10:45 수정 2024-05-17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토퍼 젠슨 프랭클린 템플턴 부사장, 기미요 미카즈키 오사카 디지털거래소 대표,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토퍼 젠슨 프랭클린 템플턴 부사장, 기미요 미카즈키 오사카 디지털거래소 대표,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

글로벌 금융투자시장의 화두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토큰증권(STO)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가 '디지털 자산시장의 격변'을 주제로 다음 달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주최로 마련됐다. 국내외 가상자산·토큰증권 전문가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기조연설은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HOR) 대표가 맡았다.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김 대표는 '디지털 자산시장과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최근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 다룬다. 크리스토퍼 젠슨 프랭클린 템플턴 부사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기미오 미카즈키 오사카 디지털 거래소 대표는 제도권 편입이 확정된 일본의 가상자산 정책 변화를 소개하고, 김준우 쟁글 공동대표가 글로벌 가상자산시장 전반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뒤이어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이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효과에 대해 강연하고,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이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위한 제도적인 과제를 점검해 본다.

오후 세션은 미래 금융투자시장의 첨병인 토큰증권(STO)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은 2030년 367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 씨앗을 뿌리는 단계인 만큼 한국형 STO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마련했다.

금융감독원 오상완 기업공시국장이 '투자계약증권과 투자자 보호'에 대해 강연하고,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바이셀 스탠다드 대표)가 한국형 STO의 성공을 위한 시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여전히 남아 있는 '디지털자산 증권성 논란'에 대해 기준을 제시하고, 신희진 교보증권 이사와 김영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토큰증권 시장의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강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53,000
    • -0.34%
    • 이더리움
    • 4,84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2.44%
    • 리플
    • 671
    • +0.3%
    • 솔라나
    • 208,500
    • +1.31%
    • 에이다
    • 569
    • +1.97%
    • 이오스
    • 815
    • -0.37%
    • 트론
    • 181
    • +4.02%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2.51%
    • 체인링크
    • 20,100
    • +0.25%
    • 샌드박스
    • 460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