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입력 2024-05-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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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개최
아이오닉 5 N 기반 ‘아이오닉 5 eN1 컵카’ 6대 출전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레이스카, ‘아반떼 N1 컵카’(왼쪽) ‘IONIQ 5 eN1 컵카’(가운데), ‘아반떼 N2 컵카’(오른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레이스카, ‘아반떼 N1 컵카’(왼쪽) ‘IONIQ 5 eN1 컵카’(가운데), ‘아반떼 N2 컵카’(오른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가 등장한다.

현대자동차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라운드에 처음 개최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IONIQ 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아이오닉 5 eN1 컵카(Cup car)’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아이오닉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플러스(+)를 통해 각 팀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전기차(EV) 원메이크 레이스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 기어 변속인 N e-시프트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할 수 있게 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5 eN1 컵카 총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는 2024년 TCR 이탈리아 1라운드 우승자 박준의 선수(22년 N1 클래스 챔피언), 2024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는 김규민 선수(23년 N1 클래스 챔피언), 2023년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박준성 선수(22년 N1 클래스 준우승) 등 현대 N 페스티벌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만날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N 비전 74, WRC 랠리카 전시 외 서킷 택시, 레이싱 시뮬레이터, 어린이 교통 체험, 푸드 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서 한국 모터스포츠 최초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된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춰 모터스포츠 대중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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