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18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립특수교육원 및 CJ인터넷주식회사와 ‘게임의 특수교육 활용 확대와 장애학생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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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2010년까지 게임을 활용한 특수교육 디지털교재 1종을 시범 개발하여 전국 특수학교에 보급하고 교육효과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게임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협약은 게임을 특수교육에 접목하여 사회공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특수교육원 이효자 원장은 “우수 게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과서 시범개발 및 교육용게임을 활용한 장애학생의 교육효과성 연구 분야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