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4개월만’에 수입차 판매 1위 탈환…BMW는 2위

입력 2024-05-07 10:45 수정 2024-05-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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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4월 6683대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1위
1분기 1위 지켜온 BMW는 2위로 한 계단 주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일 벤츠가 지난달 6683대 등록 돼 수입 브랜드 중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3월까지 판매 1위를 지켜온 BMW는 5750대로 2위를 기록했다. 테슬라(1772대), 볼보(1210대), 렉서스(920대)가 뒤를 이어 톱5를 형성했다. 토요타는 893대를 판매해 6위를 기록했고 ‘독3사’ 중 하나인 아우디는 770대를 판매해 7위에 그쳤다. 이밖에 미니(676대), 포르쉐(620대), 폭스바겐(566대)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벤츠 E-클래스로 2081대 판매됐다. 테슬라 모델3(1716대), BMW 5시리즈(1556대) 등이 1000대 이상 판매됐다. 벤츠 C-클래스(951대), 렉서스 ES(607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2만910대보다 3.1% 늘어난 2만1560대로 집계됐다. 4월까지 누적 대수는 7만6143대로 전년 동기 8만2594대보다 7.8% 감소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특정 브랜드 등록의 대폭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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