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다음 달 4일 올림픽공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 개최

입력 2024-04-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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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다음 달 4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다음 달 4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음 달 4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온 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종일 머무르며 보고 먹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송파구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2024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만큼 해외지역 예술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우선 하하호호 댄스챌린지를 열어 끼가 넘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축제 흥을 돋운다. 개막식에서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날에 어울리는 오프닝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매직 버블쇼, 몽골과 카자흐스탄 예술팀 ‘아이패리 예술단’을 비롯한 다문화 예술팀 등 해외 예술팀의 공연까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전 세계 3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물고기’가 펼쳐진다.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제곡을 경찰교향악단의 연주로 선보이는 ‘어린이 필름 콘서트’도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 김서영, 조예서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곡을 불러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할 다양한 놀이 체험존을 마련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평화의 광장 앞쪽에서는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로드기차 등 ‘놀이존’과 비즈공예, 에코백, 드로잉 캡 만들기 등 ‘체험존’을 운영한다.

구는 방문객 모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도록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 전역에 전문 인력,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특히 어린이가 많이 오는 행사인 만큼 미아 방지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단체 참여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멀리 가지 않고도 탁 트인 올림픽공원에서 하루종일 마음껏 뛰어놀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이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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