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전남편 서주원 연인 상대로 낸 상간 소송 패소…항소도 포기

입력 2024-04-27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아옳이SNS)
(출처=아옳이SNS)

유튜버 아옳이(김민영·33)가 전남편의 연인을 상대로 낸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

27일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에 따르면 재판부는 아옳이가 전남편 서주원(30)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소송비용 역시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아옳이 측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아옳이는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이후 아옳이는 서주원이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그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옳이(왼), 서주원. (출처=서주원SNS)
▲아옳이(왼), 서주원. (출처=서주원SNS)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불륜이라고 주장했으나, 서주원은 이미 결혼 생활이 파탄 난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 역시 “원고와 서 씨가 아직 이혼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혼인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부공동생활이 실질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상, 그 이후에 A씨가 서주원과 성적인 행위를 하였더라도 이를 두고 부부공동생활을 침해하거나 유지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할 수 없다”라고 봤다.

그러면서 “위 사정들에 비추어 볼 때,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의 행위로 인해 원고와 서 씨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엔 부족하다”라고 서주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편 아옳이는 구독자 약 76만명의 유명 유투버로 패션·뷰티 사업도 함께 꾸려가고 있다. 서주원은 2017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05,000
    • -2.94%
    • 이더리움
    • 4,578,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2.75%
    • 리플
    • 650
    • -3.99%
    • 솔라나
    • 193,500
    • -9.07%
    • 에이다
    • 561
    • -4.59%
    • 이오스
    • 777
    • -4.3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5.94%
    • 체인링크
    • 18,750
    • -6.39%
    • 샌드박스
    • 433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