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베트남 공교육 시장 진출

입력 2024-04-25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꽝닌성 응웬빙키엠 초중고 학교에서 수강생들이 마스터케이를 활용해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
▲꽝닌성 응웬빙키엠 초중고 학교에서 수강생들이 마스터케이를 활용해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

비상교육은 베트남 꽝닌, 하노이, 껀더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공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상교육 초중고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마스터케이는 한국어 선생님들과 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원격으로 연결해 한국어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솔루션, 이러닝, 인공지능(AI), 학습관리시스템(LMS), 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 에듀테크 기술이 탑재돼 원격 수업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수업, 하이브리드 수업 등 모든 형태의 수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한국어 교육 인프라나 선생님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시공간 제약 없이 전문 한국어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지금까지 꽝닌 응웬빙키엠 초중고 학교, 하노이 하타잉 중고등학교 등 베트남 내 총 7개의 초·중·고등학교 공교육 현장에 도입돼 총 427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한국으로 노동 송출을 희망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에 대한 특수 한국어 교육으로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비상교육 이영근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은 경제, 외교, 문화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어 한국어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베트남 내 한국어 교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학교 인프라 수준과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통합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활용하고, 맞춤형 수업 도구와 대화형 AI 등 에듀테크 솔루션을 접목해 공교육 한국어 교육 현장에 새로운 교육 모델의 전형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50,000
    • -2.4%
    • 이더리움
    • 3,44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48,100
    • -3.18%
    • 리플
    • 818
    • -2.27%
    • 솔라나
    • 203,700
    • -1.88%
    • 에이다
    • 498
    • -4.41%
    • 이오스
    • 686
    • -2.7%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4.79%
    • 체인링크
    • 15,720
    • -4.09%
    • 샌드박스
    • 360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