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과 오찬 갖고 위로한 尹 "정치적 운명 공동체"

입력 2024-04-24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낙천·낙선자를 격려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낙천·낙선자를 격려했다. (연합뉴스 )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했다.

이날 오찬은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를 격려하고, 당과 정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찬에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 대변인 등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50,000
    • -3.04%
    • 이더리움
    • 4,545,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5%
    • 리플
    • 648
    • -4.14%
    • 솔라나
    • 191,200
    • -8.82%
    • 에이다
    • 554
    • -5.46%
    • 이오스
    • 775
    • -5.0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50
    • -7.06%
    • 체인링크
    • 18,860
    • -7.68%
    • 샌드박스
    • 429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