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발전소 현대화 추진

입력 2024-04-24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전KPS 김홍연 사장,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전KPS 김홍연 사장,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아스타나(Astana), 토파르(Topar) 발전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환경설비 구축과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남부 심켄트에서 1조15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2015년 3400억 원 규모의 310㎿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발전소 환경설비, 성능개선 기술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노력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와 함께 친환경 발전사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5,000
    • -3%
    • 이더리움
    • 3,425,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3%
    • 리플
    • 821
    • -3.86%
    • 솔라나
    • 204,400
    • -1.73%
    • 에이다
    • 502
    • -5.1%
    • 이오스
    • 696
    • -1.97%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4.47%
    • 체인링크
    • 15,790
    • -4.94%
    • 샌드박스
    • 363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