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의 전설' 닛산 GT-R, 내달 한국 온다

입력 2009-06-16 14:06 수정 2009-06-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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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5대 한정판매, 485마력, 60kg.m토크 실현...사전예약 실시

'수퍼카의 전설'로 통하는 닛산 GT-R이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GT-R의 7월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GT-R 글로벌 사이트 한국어 서비스를 통해 판매가격 및 제원을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가는 닛산 GT-R은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슈퍼카'를 컨셉으로 개발된 닛산의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수퍼카다.

GT-R은 짜릿한 스피드는 물론, 안정적인 고속 주행성과 민첩한 핸들링, 가격 대비 높은 가치, 독특한 스타일 등을 모두 갖춰 전세계 수퍼카 고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GT-R은 닛산의 최고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된 '올 뉴 프리미엄 미드십 플랫폼(PM-Platform)' 위에, 장인의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진 새로운 3.8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엔진명: VR38DETT)을 장착해 485hp의 최대출력과 60kg.m 최대토크(한국공인)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연속 6단 듀얼 클러치와 하나된 최초의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해져, 최적의 무게 배분과 최고의 핸들링 감각으로 레이스 카 못지 않은 드라이빙 성능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GT-R은 7.8Km/L의 연비(한국공인)와 엄격한 미국 '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성도 두루 갖췄다.

GT-R은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Motor Trend)'의 '2009 올해의 차(2009 Car of the Year)', '왓카(What Car?)'가 선정한 '2009 올해의 퍼포먼스카(Performance Car of the Year)' 등을 수상했다.

한편, GT-R은 GT-R의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닛산 하이 퍼포먼스 센터(NHPC, Nissan High Performance Center)'인증을 통과한 닛산 공식 딜러를 통해서만 구매 및 서비스가 가능하다.

닛산 하이 퍼포먼스 센터는 닛산 본사에서 GT-R 판매와 서비스 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세계 딜러에 동일한 기준으로 엄격하게 실시하는 GT-R 전용 시설, 판매 인력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인증제도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JJ모터스와 한미오토모티브에서 교육과 테스트를 통과한 GT-R 전문 영업사원을 통해 GT-R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향후 자격 요건을 갖춘 공식 딜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대표는 "닛산의 자존심 GT-R을 판매하고 서비스한다는 것은 한국닛산과 닛산 공식 딜러들이 그만큼 판매,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수준의 요건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전설의 수퍼카 GT-R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닛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역시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GT-R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억4900만원으로, 연간 35대만 한정판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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