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평균 임금인상률 5.1%…“별도 교섭 절차도 성실히 진행”

입력 2024-04-16 14:28 수정 2024-04-16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특별 포인트 50만 원도 지급

▲삼성SDI 사옥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 사옥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확정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날 노사협의회와 2024년 임직원 임금을 5.1%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기본인상률 3%에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더한 것이다.

또한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포인트 50만 원을 지급하고, 교대 근무자 교대수당 지급 금액과 개인연금 회사지원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과 난임휴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당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속 성장했고,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임금 조정을 마쳤다”며 “조합과도 별도 교섭절차에 성실히 진행할 예정이며, 작년 임금 협상에도 조합과 원만하게 합의해 타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7,000
    • -2.99%
    • 이더리움
    • 3,42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3.1%
    • 리플
    • 823
    • -3.4%
    • 솔라나
    • 204,700
    • -2.06%
    • 에이다
    • 501
    • -5.29%
    • 이오스
    • 698
    • -1.97%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4.68%
    • 체인링크
    • 15,780
    • -5.05%
    • 샌드박스
    • 363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