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뚜밥 유튜브 채널 캡처
11일 뚜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가 또 퍼가서 뭐라 욕하지는 않을까 싶어 글을 멀리하게 되더라”며 “또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이제서야 좀 후련해져서 글을 써본다”고 심경을 적었다.
그는 “근 한 달 동안 일생 중 가장 많이 욕도 먹어보고 위로도 받아본 날들이었던 것 같다”면서 “뭔 말을 해도 욕 먹지, 말은 못하겠는데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지.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계속 살아지니 시간이 지나갔다. 특히 운동이 많은 도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려 한다”며 “제가 받은 비난과 상처는 잘 묻어두고 위로와 행복을 주변사람들에게 퍼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2022년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6월 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지난달 초 파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후 3주 만에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