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 공지, 사실은 리뉴얼?…소비자 혼란 ‘빈축’

입력 2024-04-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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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버거킹 카카오톡 캡처
▲출처=버거킹 카카오톡 캡처
버거킹이 대표 메뉴 ‘와퍼’를 14일까지만 판매하겠다고 공지했으나 단순 해프닝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버거킹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해당 공지에서 버거킹 측은 “40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 1984년 종로점에서 시작한 버거킹 와퍼는 한국인들과 함께 웃고 울었다”며 “와퍼의 마지막을 14일까지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판매종료라니 아쉬워서 점심때 사먹었는데 뒷통수였네’ ‘안 파는 척 한거네’ ‘노이즈 마케팅이었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와퍼가 단종된 것은 아니다.

버거킹은 와퍼 판매 40주년을 맞아 와퍼를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이날 버거킹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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