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결산 실적]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순이익 ‘반토막’…적자기업은 41%

입력 2024-04-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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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거래소)
(출처= 한국거래소)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사 1146사의 연결기준 매출액(260조4556억 원)은 전년보다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9조4077억 원)과 순이익(3조5845억 원)은 각각 35.41%, 54.6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3.61%, 순이익률은 1.38%로, 전년 대비 각각 2.05%포인트(p), 1.69%p 줄었다.

기업별로 보면 분석 대상 1146사 중 58.29%(668사)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고, 41.71%(478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에서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정보기술(IT) 업종 부진이 두드러진다. IT 업종의 매출액(84조4885억 원)과 영업이익(1조8714억 원)은 전년 대비 각각 5.23%, 66.62% 감소했다.

제조업종 533사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4.8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79%, 18.16% 감소했다.

기타 업종 198사의 매출액은 4.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93%, 32.8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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