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

입력 2024-03-27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도와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추진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왼쪽 세 번째)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구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왼쪽 네 번째)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왼쪽 세 번째)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구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왼쪽 네 번째)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회의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2020년부터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으로 나눠 추진한다.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현재까지 태안, 공주 등 9개 시·군의 149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져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414톤, 에너지 비용 절감 2억 원 등의 효과를 냈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올해 아산과 논산, 당진 일부 마을을 기후 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탄소중립 동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91,000
    • +3.29%
    • 이더리움
    • 4,810,000
    • +12.41%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2.45%
    • 리플
    • 729
    • +2.82%
    • 솔라나
    • 253,700
    • +7.14%
    • 에이다
    • 671
    • +2.44%
    • 이오스
    • 1,158
    • +5.75%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1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3.1%
    • 체인링크
    • 23,210
    • +0.91%
    • 샌드박스
    • 633
    • +6.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