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 <종목의 재발견> 이구산업(025820), 대표적 선행 원자재인 동가격 상승에 주목

입력 2009-06-12 10:49 수정 2009-06-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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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본격화된 세계적인 풍부한 유동성은 주식시장 뿐 아니라, 상품시장에도 가격강세를 이끌어주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비철금속의 강세가 눈에 띄는데, 비철금속 대표 품목인 동은 2008년 12월 말 톤당 2,770달러로 바닥을 확인한 뒤 금일 기준 5,266달러로 88.6%나 급등했다.

동은 철강과는 달리 2차 산업의 원재료로 쓰이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산업재 중 대표적인 선행 원자재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꾸준히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수혜주들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지난달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이구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구산업(025820)은 1968년에 설립된 비철 금속 전문제조업체로 동과 황동, 인청동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약 40년간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주요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동사는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비가격적인 경쟁력 또한 확보하고 있다.

또, 무연 쾌삭황동 합금 제조 방법을 포함한 인철동, KFC, CDA42500 등 현재까지는 적은 수요이지만 전 세계적인 유해물질 관리 규정 강화에 따라 향후 수요가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성장성 또한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종목의 재발견’은 리얼스탁(www.realstock.co.kr)의 애널리스트 ‘생생정보’가 시장에서 강한 업종 및 테마군 안에서 아직 시세가 분출되지 않은 숨겨진 보석같은 종목을 찾아내는 코너입니다. 정보력이 뒤쳐지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펀더멘탈과 수급이 뒷받침되는 강력한 후발주를 캐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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