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이마트,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24-03-25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별 점포 아닌 전사 대상…1993년 설립 이후 처음

▲이마트 CI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CI (사진제공=이마트)

실적 부진을 겪는 이마트가 창사 이래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한다.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월 급여 24개월 치의 특별퇴직금과 2500만 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긴다.

이마트가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건 1993년 설립된 이후 처음이다. 이마트는 그간 점포별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469억 원을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냈다.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6조5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1880억 원)은 27.4% 급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32,000
    • -3.04%
    • 이더리움
    • 4,566,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2.65%
    • 리플
    • 651
    • -3.84%
    • 솔라나
    • 192,600
    • -8.24%
    • 에이다
    • 556
    • -4.14%
    • 이오스
    • 777
    • -3.84%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6.05%
    • 체인링크
    • 18,940
    • -5.25%
    • 샌드박스
    • 43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