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주말 배송 도입 후 토요일 매출 21% ‘껑충’

입력 2024-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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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업계 최초 ‘주말 배송’ 도입

▲CJ온스타일 TV라이브 방송 중 쇼호스트가 당일 배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TV라이브 방송 중 쇼호스트가 당일 배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협력사 신상품을 첫 번째로 론칭하는 채널로서 상품과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CJ온스타일이 빠른 배송까지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전체면적 1만㎡(약 3025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다.

CJ온스타일은 23일 오전 7시 20분 ‘건강이 오네’를 론칭한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 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이다. 론칭 상품은 재주문 고객만 26만 명에 달하는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다.

구청환 CJ온스타일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 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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