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설득했다”…1000만 원대 중고 외제차 공개한 조민

입력 2024-03-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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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민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조민 유튜브 채널 캡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자신이 소유한 1000만 원대 외제 중고차를 언급했다.

19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 차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2021년께 이탈리아산 자동차 피아트를 1000만 원대 중고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차가 유니크한 차다.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더라”면서 “이번 기회에 한번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씨는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 이 차를 구매했다. 학생 때는 아버지가 주신 파란색 아반떼를 썼다”며 “차 명의가 아버지 명의였고 10년 몰았다. 오래되고 고장도 자주 나서 고쳐 쓰는 것보다 내 취향이 들어간, 내가 원하는 차를 사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씨는 “구입 전 정보를 얻기 위해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전전했”다며 “‘포람페’(포르쉐·람보르기니·페라리) 카페에 이 피아트가 1000만 원대에 올라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주가 막상 팔려니까 아까웠는지 자꾸 안 팔려고 하셨다. 거래 장소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차주가 집에서 안 나왔다”며 “제가 여기까지 왔는데 차를 안 파시면 저는 돌아갈 길이 없다고 설득해서 샀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차량에 대해 “누가 1000만 원대에 이런 차를 타냐”며 “가성비가 매우 좋다”면서도 단점도 밝혔다. 조씨는 “관리를 잘해줘야 하는데 그거야 제가 차 관리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쉽다. 한국에서 피아트가 철수했기 때문에 정식 A/S가 불가능하지만 그것도 괜찮다. 아반떼 몰 때도 정식 센터에 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씨는 과거 불거졌던 자신의 외제차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조씨는 “‘외제차 탄 적이 없다’는 법원 진술에 오해가 있어서 바로 잡자면, 그때 당시 저는 학생으로 외제차를 탄 적이 없다. 현재는 차를 바꿔서 피아트를 타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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