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4월 도쿄 시부야에 해외 첫 직영점 연다

입력 2024-03-1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맘스터치)
(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는 다음달 도쿄 시부야구에 정식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고 일본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맘스터치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직영 매장으로, 지난해 현지 팝업스토어의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일본 현지 맥도날드가 지난 39년간 영업했던 자리에 약 418㎡, 20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꾸며진다. 하루 유동인구 약 300만명에 달하는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인접한 자리다.

맘스터치는 10일 일본 공식 SNS를 통해 정식 진출 소식을 알리고, 향후 예약 시스템 오픈 및 사전 프로모션, 옥외 광고 등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팝업스토어 경험을 발판으로 매장을 K버거와 한류의 랜드마크로 키워갈 방침이다. 맘스터치는 작년 10월 도쿄 시부야에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를 3주간 운영했다. 사전 예약이 조기 매진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였던 이 매장에는 총 3만3000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은 버거 시장 규모만 약 7조 원에 달하고, 다양한 외식 문화가 발달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상징성이 있는 국가”라며 “불과 20년 전 후발주자로 시작한 맘스터치가 매장 수 기준 업계 1위로 성장한 저력을 바탕으로, 일본에 K버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63,000
    • -5.79%
    • 이더리움
    • 4,119,000
    • -8.73%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15.35%
    • 리플
    • 578
    • -10.25%
    • 솔라나
    • 180,700
    • -5.19%
    • 에이다
    • 472
    • -15.56%
    • 이오스
    • 655
    • -15.16%
    • 트론
    • 175
    • -3.31%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20
    • -14.93%
    • 체인링크
    • 16,370
    • -12.41%
    • 샌드박스
    • 363
    • -1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