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전세계 D램 매출, 3분기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입력 2024-03-05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렌드포스)
(트렌드포스)
작년 4분기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174억6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29.6% 성장했다.

트렌드포스는 "업계 선도 제조사들의 재고 비축 노력 활성화와 전략적 생산 조절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D램 부문 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서버용 D램 출하량이 60% 이상 증가하는 등 요인에 힘입어 작년 4분기 79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직전 분기 대비 51.4%의 높은 성장률이다. 시장 점유율도 3분기 38.9%에서 4분기 45.5%로 높아졌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의 생산량이 올해 1분기 반등해 가동률 80%에 도달했고, 하반기 수요가 크게 증가해 4분기까지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직전 분기보다 20.2% 증가한 55억6000만 달러의 D램 매출을 올렸다. 점유율은 31.8%로 3분기(34.3%)보다 2.5%p 하락했다.

3위 마이크론은 3분기 매출이 33억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8.9%였다. 시장 점유율도 22.8%에서 19.2%로 3.6%p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9,000
    • +1.41%
    • 이더리움
    • 4,41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8.19%
    • 리플
    • 673
    • +6.49%
    • 솔라나
    • 196,000
    • +2.73%
    • 에이다
    • 585
    • +4.46%
    • 이오스
    • 741
    • +0.82%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4.98%
    • 체인링크
    • 18,010
    • +3.57%
    • 샌드박스
    • 438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