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김종인 1호 영입 인재...與 당직자 출신 김범준

입력 2024-03-04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영입 인재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3.0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영입 인재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3.04. bjko@newsis.com

개혁신당은 4일 김범준(55) 전 부산대 특임교수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김종인 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영입한 1호 인재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김 전 교수는 최근 경남 거제시 선거구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한 영입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이 그동안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으로 생각해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그렇게 인적자원이 충분하지는 않다”면서 “마침 김범준 박사가 영남 지역 출마를 목표로 개혁신당의 뜻에 동참한다고 해서 오늘 입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신한국당 공채 1기로 정계에 입문한 김 전 교수는 새누리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기획위원, 거제정책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김 전 교수는 “거대 양당의 부패한 정치권력이 만든 기득권 공간에서 불법과 협잡이 자행되고 있으며 개혁신당이 거대 양당의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하고 우리 정치의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교수는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상대적으로 약한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일정 부분 역할 할 것”이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경남 거제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13,000
    • +0.37%
    • 이더리움
    • 4,410,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1.09%
    • 리플
    • 655
    • +4.13%
    • 솔라나
    • 194,900
    • -0.26%
    • 에이다
    • 578
    • +3.4%
    • 이오스
    • 737
    • -1.34%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0.27%
    • 체인링크
    • 17,830
    • -1.16%
    • 샌드박스
    • 43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