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와 기술 협력한다

입력 2024-03-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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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T와 V2X 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지난 1일(현지시각) 핀란드 탐페레 VTT연구소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 서명식에 참석한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 유시 마니넨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지난 1일(현지시각) 핀란드 탐페레 VTT연구소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 서명식에 참석한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 유시 마니넨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이하 VTT)와 첨단 차량사물통신(V2X)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지난 1일(현지시각) 핀란드 탐페레에 위치한 VTT 연구소에서 ‘첨단 V2X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유시 마니넨 VTT 부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VTT는 1942년 설립된 핀란드 최대 국립기술연구기관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자, 바이오, 에너지, 보안 등 혁신 기술 및 상용화 중심 연구를 통해 유럽 내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협회 및 연구소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자연과 VTT는 첨단 V2X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V2X 지원 원격제어 기술과 관련하여 △원격제어차량 지원을 위한 차량용 V2X 기술, 차량 시험 및 평가방법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연구 △유레카(EUREKA),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등 다양한 국제협력 기회 발굴 및 양 기관 간 파트너십 확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첨단 V2X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상용화를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VTT와의 협력을 통해 V2X 기술 발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을 주도하여,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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