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화재, 외부 기둥서 불…30여분 만에 진화

입력 2024-02-24 2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방대원들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외부 기둥에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외부 기둥에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9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약 30분 뒤인 오후 3시34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터미널 외부 기둥으로 소방은 기둥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터미널 외부 기둥과 벽이 그을렸다. 또한 제2여객터미널 버스라인이 통제되는 등 소동이 있었다.

소방당국은 공항 확장 공사 중 용접 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항 확장 공사 현장에서는 바로 전날인 23일 오전 1시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컨테이너에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48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6,000
    • +2.15%
    • 이더리움
    • 4,35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4.84%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3,400
    • +5.83%
    • 에이다
    • 527
    • +6.04%
    • 이오스
    • 741
    • +8.49%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6.26%
    • 체인링크
    • 18,760
    • +6.96%
    • 샌드박스
    • 431
    • +7.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