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VOC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나선다 [ESG 경영전략]

입력 2024-02-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 임직원들이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 일환으로 독수리 자연방사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효성)
▲효성 임직원들이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 일환으로 독수리 자연방사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나서고 있다.

효성은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친환경 사업 및 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효성은 환경 보존 활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친환경 캠페인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국내산 농ㆍ축산물을 매입해 독수리, 근기러기, 큰고니 등 화포천습지를 찾는 겨울 철새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먹이 공급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의 개체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또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매입함에 따라 농어촌에 판로를 지원해 경제에 기여하고, 화포천습지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려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효성은 2022년부터 효성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3개 업체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거제시와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에 나선 상태다. 지난해 11월엔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및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와의 ESG 경영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른 결정이다.

이에 효성티앤씨는 ESG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지난해 4회에 걸쳐 1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ESG 교육 △ESG 진단 및 가이드 △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54,000
    • -3.53%
    • 이더리움
    • 4,174,000
    • -6.33%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11.23%
    • 리플
    • 589
    • -7.82%
    • 솔라나
    • 183,200
    • -2.81%
    • 에이다
    • 484
    • -12.48%
    • 이오스
    • 658
    • -13.76%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5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910
    • -10.59%
    • 체인링크
    • 16,570
    • -10.77%
    • 샌드박스
    • 370
    • -1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