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인터넷방송 플랫폼 시장 재편 수혜 기대"

입력 2024-02-20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결제기업 다날은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가 임박하면서 국내 플랫폼들의 부상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의 ‘1월 주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에 따르면 아프리카TV MAU는 전월 대비 약 10.8% 증가한 243만여 명, 네이버 치지직은 약 27.6% 증가한 16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트위치는 약 13.5% 감소한 252만여 명으로, 52%에 달했던 점유율도 2개월 새 38%로 감소했다.

휴대폰결제 기업인 다날은 국내 인터넷방송 플랫폼 기업에 휴대폰결제 공급과 후원 아이템 모바일상품권 결제, 간편결제 연동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발표를 기점으로 결제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날 관계자는 “트위치를 대표하는 콘텐츠인 게임 스트리밍의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5조3431억 원에서 2028년 약 23조7023억 원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플랫폼들이 트위치 이용자들을 흡수 중인 상황에서 3월 인터넷방송 플랫폼의 양강 구도가 본격화되면 더 유의미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40,000
    • -0.35%
    • 이더리움
    • 4,844,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2.53%
    • 리플
    • 672
    • +0.3%
    • 솔라나
    • 208,400
    • +1.17%
    • 에이다
    • 569
    • +1.97%
    • 이오스
    • 815
    • -0.37%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2.51%
    • 체인링크
    • 20,100
    • +0.2%
    • 샌드박스
    • 460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