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각형 책상·디지털 학습 고려'...현대리바트, 기능성 학생 가구 ‘코이 컬렉션’ 출시

▲학생 가구 ‘코이 컬렉션’.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기능성 학생 가구 ‘코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이 컬렉션은 책상, 책장, 침대, 옷장 등 총 52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대표 제품은 ‘코이 이동형 책상’이다.

코이 이동형 책상은 상판이 일반적인 사각형 형태의 직각 구조가 아닌 170도 사선을 적용한 오각형 구조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아이 옆에 부모 또는 친구가 앉을 때 몸을 돌리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판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사선 반대면은 일반 책상과 같은 수평 구조를 적용, 용도에 맞춰 책상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

책상 표면은 안티 핑거 플러스(AF+)를 특수 처리해 일반 책상보다 지문이 덜 남고, 펜 자국도 쉽게 지울 수 있다.

또 코이 컬렉션의 이동형 및 고정형 책상 전면 책장의 깊이를 39.5cm로 기존 책상의 전면 책장 대비 10cm 확장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코이 침대의 경우 시야를 차단해 주는 디바이더 패널을 적용해 아이들이 누워있을 때 아늑함을 느끼며 숙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코이 컬렉션은 52개 품목을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해 구매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변화하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