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심경..."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

입력 2024-02-17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이 끝난 뒤 손흥민과 이강인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이 끝난 뒤 손흥민과 이강인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컵 이후 시기와 관련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며 복귀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을 때 괴롭고 고통스러웠는데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토트넘 훈련장에 돌아갔을 때에 대해 "선수들이 내가 필요로 했던 가장 큰 포옹을 해줬다"며 "힘든 한 주였으나 선수들, 팬들, 스태프, 코치진 등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게 해줘서 긍정적인 쏘니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전이었던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6호 도움으로 2-1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18일에는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프턴과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3 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0-2로 패했다. 특히 손흥민이 경기 전날 후배와 몸싸움을 벌이는 등 물리적으로 충돌해 손가락이 탈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 간의 갈등을 인정했고, 클린스만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이 아시안컵 탈락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01,000
    • -5.75%
    • 이더리움
    • 4,122,000
    • -8.6%
    • 비트코인 캐시
    • 428,000
    • -15.16%
    • 리플
    • 580
    • -10.08%
    • 솔라나
    • 181,300
    • -4.78%
    • 에이다
    • 473
    • -15.38%
    • 이오스
    • 652
    • -15.65%
    • 트론
    • 175
    • -3.3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50
    • -14.83%
    • 체인링크
    • 16,460
    • -11.51%
    • 샌드박스
    • 365
    • -1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