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결혼 7년 만에 임신…"시험관 아닌 자연임신, 출산은 8월"

입력 2024-02-16 2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재준-이은형 부부. (출처=유튜브 채널 '기유TV' 캡처)
▲강재준-이은형 부부. (출처=유튜브 채널 '기유TV' 캡처)

코미디언 강재준(41) 이은형(40)은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자연임신이라고 밝혔다.

16일 두 사람은 부부의 채널 ‘기유TV’를 통해 “[임신로그] 드디어 2세를 가졌습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재준은 “임신 발표 후 기사가 많이 났다. 축하도 진짜 많이 해주셨다”라며 “많은 분이 자연임신인지 시험관인지 궁금해하더라. 당연히 시험관이라 생각하시던데 감사하게도 자연임신했다. 노산인데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은형도 “우리 둘이 42세, 43세인데 자연임신했다. 처음에는 저희도 좀 당황스러운 느낌이 있었다”라며 “12월 초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바로 알았다. 속이 좀 이상하고, 여자의 촉이 있지 않느냐. 테스트기를 했는데 희미하게 두 줄이 보이더라. 놀라서 30분 동안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8주 동안 남편 강재준에게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연임신이 됐지만 선뜻 말을 못했다. 노산이라서 혹시나 잘못될 경우를 생각해 말 못 했다”라며 “내가 나이가 많고, 첫 임신 때 많이 유산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부모님과 남편 등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다”라고 설명했다.

강재준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동안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좋은 감정이 들었다. 신기하고 설레고 드디어 나에게도 아이가 생기는구나 싶었다”라며 “사실 아이 없이 평생 살 줄 알았다. 지금도 은형이랑 둘이 사는 삶이 행복하다. 물론 아이가 생기면 좋겠지만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돈 많이 벌고 스케줄 많아지는 건 의미가 없다. 출산하는 8월까지 건강하게, 옆에서 잘 서포트해서 우리 깡총이(태명) 건강하게 받는 게 올해 유일한 목표”라고 전했다.

이은형도 “둘이 합쳐 나이가 80살이다. 둘 다 많이 건강해서 나이가 있는데도 자연임신이 된 게 아닌가 싶다. 항상 겸허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진짜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25,000
    • -0.3%
    • 이더리움
    • 3,179,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1.44%
    • 리플
    • 707
    • -8.66%
    • 솔라나
    • 184,300
    • -5.05%
    • 에이다
    • 458
    • -0.87%
    • 이오스
    • 629
    • -1.26%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75%
    • 체인링크
    • 14,290
    • -0.14%
    • 샌드박스
    • 326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