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5년 연예생활 건다” 조현영, 코인 사기 연루설 부인

입력 2024-02-1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설을 부인했다.

조현영은 1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위너즈 코인 연루 의혹 관련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조현영은 “현재 문제가 되는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라며 “이와 관련해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캠코인(암호화폐 사기) 중 하나라는 의혹이 불거진 청년페이와 연관됐다는 추정이 나오는 한국청년위원회 홍보대사로 나섰던 조현영은 “청년페이가 사기나 스캠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초에 청년위원회가 수행하는 청년 지원 사업 중 일부라고만 인식했기 때문에 의심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이후 제가 홍보대사로서 수행한 일도 청년위원회라는 단체에 대한 홍보 활동이었을 뿐, 직접 청년페이를 홍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현영은 “15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 구설수 없이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누군가를 만나고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신중했어야 했는데, 이런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면서 “하지만 15년의 세월을 걸고 여러분께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현재 논란이 되는 코인 사기 등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결백을 호소했다.

또 “저는 한국청년위원회 측에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할 것이고, 이른 시일 내에 민·형사를 포함한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불법 투자 유치 스캠코인 의혹이 유튜버와 연예인, 운동선수 등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조현영 외에도 슈퍼주니어 최시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 등도 논란에 휩싸이며 해명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77,000
    • -0.17%
    • 이더리움
    • 4,853,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1.9%
    • 리플
    • 671
    • +0%
    • 솔라나
    • 209,200
    • +1.21%
    • 에이다
    • 573
    • +2.5%
    • 이오스
    • 820
    • +0.24%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89%
    • 체인링크
    • 20,310
    • +1.3%
    • 샌드박스
    • 464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