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위험선호 회복 영향, 1330원 하회 시도 예상”

입력 2024-02-15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2-15 08:1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 하회를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5일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숏플레이 연장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물량

에 추가 하락은 제한돼 132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5~1333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저가매수 유입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에 힘입어 1330원 하회 시도를 예상한다”며 “ 미국 CPI 쇼크로 인한 리스크 오프가 하루만에 종료되면서 오늘 코스피도 어제 낙폭을 전부 반납하고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위험통화인 원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환율 하락 배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역외 숏플레이도 하락압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공업 수주, 수출업체 월말 네고 조기 소화 등 수급부담도 상단을 무겁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어제 환율이 급등한 이후에는 결제물량이 뜸해지긴 했지만 1320원대 레벨에서는 매수대응이 재개될 확률이 높다”며 “장 초반 주가 상승을 쫓아 환율이 1330원을 밑돌 경우 달러 실수요 주체 물량이 대거 소화되며 하락압력을 대부분 상쇄시켜줄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00,000
    • +3.14%
    • 이더리움
    • 4,362,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84,100
    • +4.65%
    • 리플
    • 636
    • +4.95%
    • 솔라나
    • 203,700
    • +6.43%
    • 에이다
    • 528
    • +6.02%
    • 이오스
    • 736
    • +7.76%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5.98%
    • 체인링크
    • 18,650
    • +6.21%
    • 샌드박스
    • 432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