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하락 출발 전망…美 1월 CPI 쇼크 영향 클 것

입력 2024-02-14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2-14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4일 증시 전문가는 코스피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 속에 양대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 영향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연초 이후 5조 원 가까이 누적 순매도를 기록한 개인의 매수세가 하방을 일부 제한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국내 증시는 연휴 기간 ARM,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를 일시에 반영하면서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일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들의 차익실현물량이 출회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반도체 중심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에는 1월 인플레이션 지표 쇼크에 따른 달러 및 금리 상승 등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중립 이하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증시는 저 PBR 장세 출현 후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저밸류 주식들이 사실상 고밸류 주식의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은행, 자동차 등 저 PBR 업종들의 수급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15,000
    • -0.88%
    • 이더리움
    • 3,155,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426,900
    • -0.54%
    • 리플
    • 701
    • -10.59%
    • 솔라나
    • 182,300
    • -7.56%
    • 에이다
    • 455
    • -3.6%
    • 이오스
    • 620
    • -3.4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4.08%
    • 체인링크
    • 14,170
    • -3.21%
    • 샌드박스
    • 322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