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피자' 논란…잇따른 ‘위생 테러’에 소비자는 심란

입력 2024-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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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으로 영업이 중지된 도미노피자 지점 (출처=X 캡처)
▲논란으로 영업이 중지된 도미노피자 지점 (출처=X 캡처)
일본의 한 도미노피자 가게 직원이 피자 도우에 코딱지를 묻혀 반죽하는 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일본 SNS상에서 도미노피자의 유니폼을 입고 피자 도우를 반죽하고 있는 직원이 반죽 도중 코에서 나온 분비물을 반죽에 묻히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도미노피자 측에서는 “동영상 속 인물은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매장의 아르바이트 종업원”이라며 “해당 영상은 영업 종료 뒤 점포 내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해당 영업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우를 모두 폐기 처분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어 “영상 속 지원은 회사 내 규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도미노피자 측의 설명에 의하면 영상 속 직원은 사측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해당 지점은 영업이 중지됐다.

다만, 최근 일본 내에서 식당 내 비위생적 행위를 의미하는 ‘위생 테러’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탓에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한 남성이 회전초밥집 공용 간장통을 혀로 핥는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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