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 난민선 튀니지 앞바다서 침몰…13명 사망, 27명 실종

입력 2024-02-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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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에서 난파된 선박의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칼라브리아(이탈리아)/AFP연합뉴스)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에서 난파된 선박의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칼라브리아(이탈리아)/AFP연합뉴스)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선이 북아프리카 튀니지 앞바다에서 침몰해 13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시간) 해당 선박에 수단인 42명이 타고 있었고, 사망·실종자를 제외한 2명은 구조됐다고 밝혔다.

튀니지는 이탈리아 남부와 가까워 난민선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이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기존 경로였던 리비아의 단속이 심해지면서 튀니지에 난민이 급격히 몰리고 있다.

이번 선박 역시 난민선의 주요 출발지인 튀니지 동부 스팍스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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