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소신 발언 “배우가 돈값 해야…페이에 양심ㆍ책임감 있어야 한다”

입력 2024-0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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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김고은이 흥행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했다.

4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네 연기를 왜 믿고 보는지 알겠다…너 진짜 멋있다 고은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재형은 김고은을 게스트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고은은 ‘작품이 안 되면 불안하냐’는 질문을 받고 “작품이 크게 흥행했을 때는 ‘다행이다’라고 동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 안되면 슬프고 불안한 게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함께 노력해서인 것도 있고 페이에 대한 것도 있다. 페이는 페이대로 받고. 배우로서 받는 페이에 대한 일말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농담으로 ‘돈값 해야지’ 하는 게 진심이다”라며 “대중문화 예술 하는데 아무도 안 봐주면 의미가 없지 않나. 최대한 많은 분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욕을 먹더라도 차라리 보고 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영화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계춘할망’ ‘변산’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더 킹 : 영원의 군주’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다. 이달 신작 ‘파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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