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연실장과 결별ㆍ건강 문제까지…"모든 사정 설명할 수 없어"

입력 2024-02-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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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레이디제인SNS)
(출처=레이디제인SNS)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40)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 주부터 채널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스타일리스트 ‘연실장’과의 결별을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많은 분이 놀라고 서운해하실 것을 너무 잘 알고, 당사자인 저 역시 마찬가지라 상황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꾸준히 지켜봐 주시던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모든 사정을 다 말로 설명할 수 없기에 혼자 열심히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대신하려고 한다. 부디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양애를 구했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개인적으로는 최근 들어 건강에도 조금 문제가 생겨서 지금 회복하는 단계에 있다. 이번 주까지만 몸과 마음 모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2006년 가수로 데뷔한 뒤 예능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2년 전부터는 스타일리스트 연실장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꾸리기도 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속사인 이미지나인컴즈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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