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개 계열사 통합 노조 2월 출범

입력 2024-01-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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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만3000명 규모

▲한국노총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오상훈 의장이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2022년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 6대 공동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노조연대)
▲한국노총 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오상훈 의장이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2022년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 6대 공동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노조연대)
1만3000여명 규모의 '통합 삼성 노조'가 출범한다. 계열사별 연대 형태가 아닌 통합 노조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기업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제1회 조합원 총회를 열어 내부적인 출범 선언과 규약 개정 등을 한다. 초기업 노조는 2월 중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초기업 노조에 참가하는 곳은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이다.

이들 노조는 작년 말부터 통합 노조 설립 추진을 두고 찬반 투표를 하는 의견 수렴을 거쳤다. 최대 99%가 넘는 찬성률을 보이며 설립이 진행 중이다.

4개 노조 합산 조합원 수는 1만3000여명으로 현재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1만여명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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