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분법 손실로 예상 영업이익 하회

입력 2024-01-30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7만9000원으로 하향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0일 효성에 대해 지분법 손실로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예상을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5억 원으로 당사 추정(490억 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지분법 자회사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효성화학의 4분기 당기순손실이 741억 원으로 크게 확대했다"며 "효성중공업의 4분기 당기순이익이 289억 원으로 감소하면서 4분기 지분법 손실 2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결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는 4분기 영업이익 21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 부진과 예상보다 화학 계열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기말 배당은 시장의 예상(주당 4000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79,000
    • -2.01%
    • 이더리움
    • 4,322,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89,700
    • +1.26%
    • 리플
    • 655
    • +4.3%
    • 솔라나
    • 190,400
    • -5.27%
    • 에이다
    • 566
    • +2.17%
    • 이오스
    • 727
    • -2.15%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00
    • -0.09%
    • 체인링크
    • 17,410
    • -3.65%
    • 샌드박스
    • 42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