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구글·넷플릭스·MS 등 해외사 10곳과 현장 간담회

입력 2024-01-29 15:00 수정 2024-01-29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 발간 예정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부터 다섯 번째)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에서 개최된 해외사업자 대상 현장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왼쪽에서부터 다섯 번째)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에서 개최된 해외사업자 대상 현장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9일 구글을 비롯한 10개 해외기업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들을 만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AWS)에서 ‘해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 발간에 앞서 해외사업자들에게 안내서에 담길 주요 내용을 미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구글,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MS), 맥도널드, 메타, 샤넬, 아마존, 유니클로, 트립닷컴, 틱톡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 이후 전면 개정 이후, 시행령·고시 등 하위법령의 후속 개정도 마무리되면서 해외사들이 놓치기 쉬운 법적 의무사항에 대해 해외사업자들의 명확한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2월 이후 발간할 계획이다.

최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 원칙 △개인정보 유출신고와 통지 △열람‧제공 등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손해배상 보장 및 분쟁조정시 필수사항 △국내 법인의 국내대리인 우선 지정 권고 △과징금에 대해 달라진 매출액 산정 기준 등 구체적‧실천적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최 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해외사업자들이 국내의 법적 요건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준수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3: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15,000
    • -2.79%
    • 이더리움
    • 4,570,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2.85%
    • 리플
    • 650
    • -3.85%
    • 솔라나
    • 193,200
    • -7.74%
    • 에이다
    • 559
    • -3.79%
    • 이오스
    • 779
    • -3.5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6.3%
    • 체인링크
    • 18,820
    • -5.76%
    • 샌드박스
    • 432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