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어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지도"

입력 2024-01-29 07:05 수정 2024-01-29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29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사일들은 7421초, 7445초간 동해 상공에서 비행해 섬 목표를 명중 타격했다. 북한이 시험 발사한 미사일은 2발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해군의 핵 무장화는 절박한 시대적 사업이며 국가 핵전략 무력 건설의 중핵적 요구"라고 했다. 신문은 "(김정은이) 군 핵 무장화 실현과 국가 핵 억제력의 공간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서 강령적 과업들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그가 "핵동력 잠수함과 기타 신형 함선 건조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시고 해당 부문들이 수행할 당면 과업과 국가적 대책안들을 밝히셨으며 그 집행 방도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 주장하는 '김군옥영웅함'을 공개할 당시, 핵 추진 체계를 적용한 진정한 의미의 핵잠수함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8시께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38,000
    • -1.09%
    • 이더리움
    • 4,831,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1.36%
    • 리플
    • 671
    • +0.15%
    • 솔라나
    • 206,900
    • -0.43%
    • 에이다
    • 571
    • +2.33%
    • 이오스
    • 812
    • -0.49%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19%
    • 체인링크
    • 20,490
    • +1.44%
    • 샌드박스
    • 461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