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후 열흘간 방사능 물질 미 검출

입력 2009-06-04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 전문기관과 정보공유 기관들로부터 확인한 결과 보도

북한이 지난달 25일 제 2차 핵실험을 감행한 지 열흘을 넘어섰지만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는 것과 관련 국방부는 전문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주무부처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밝힐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언론들이 확인한 결과를 보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4일 현재 군 당국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핵실험 이후 남한 상공과 동해 상공에서 포집한 대기 성분을 분석하고 있지만 핵실험에 따른 방사능 물질은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일부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이날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2차 핵실험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 안전기술원 등 전문기관에서 지속적인 탐지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에서도 이 기관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주무부처가 아니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 검출여부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08,000
    • +3.3%
    • 이더리움
    • 3,174,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4.71%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200
    • +3.78%
    • 에이다
    • 460
    • -0.65%
    • 이오스
    • 667
    • +1.8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6.49%
    • 체인링크
    • 14,110
    • +0%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