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직원들에 자사주 15주ㆍ격려금 200만 원 쏜다

입력 2024-01-25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원은 2년 연속 연봉 동결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직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격려금은 29일, 자사주는 추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자사주 지급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에게 미래기업가치 제고를 향한 동참을 독려하고자 결정됐다. 최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밝힌 “3년 내 기업가치 200조 원 달성 목표”라는 포부와도 궤를 같이한다.

지난해 회사 임원과 구성원 모두는 원팀(One Team)으로 결속해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용절감을 실천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직원들과 달리 임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연봉 등 모든 처우에 대한 결정을 회사가 확실하게 연속적인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시점 이후로 유보했다.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한 위기극복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기 위한 것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구성원이 회사의 핵심이라는 SK의 인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올해를 ‘전 세계 AI 인프라(Infra)를 이끄는 SK하이닉스의 르네상스 원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9,000
    • +0.5%
    • 이더리움
    • 3,20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38%
    • 리플
    • 706
    • -0.56%
    • 솔라나
    • 188,200
    • +1.02%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4
    • +0.96%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41%
    • 체인링크
    • 14,820
    • +3.28%
    • 샌드박스
    • 33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