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지난해 보이스피싱 및 투자 사기 피해 예방액 48억 원 달해

입력 2024-01-25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보이스피싱 12억, 투자사기 35억대 피해 사전 차단

▲코인원이 지난해 이용자보호센터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구제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이 지난해 이용자보호센터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구제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이 지난해 이용자보호센터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구제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로부터 지켜낸 금액은 48억 원에 달했다.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4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12억5400만 원 상당의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 또한 로맨스 스캠으로 대표되는 신종 투자 사기 범죄 피해 예방액도 35억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용자보호센터의 촘촘한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의심 계정에 대한 선제적인 조처의 성과라는 게 코인원 측 설명이다.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는 과거 접수된 피해 신고 내용을 토대로 최신 가상자산 보이스피싱 유형을 분석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피해자 정보를 알 수 없어 거래소 계정에 보관되어 있던 15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금도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환급했다. 특히, 일부 피해자는 가상자산 가치 상승에 힘입어 피해 원금을 상회하는 금액을 돌려받기도 했다.

장석원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장은 “이상거래탐지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대표적인 사기 유형 및 예방 수칙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자자들의 사기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진정한 의미의 투자자 보호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2,000
    • +1.38%
    • 이더리움
    • 4,39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7.12%
    • 리플
    • 694
    • +8.78%
    • 솔라나
    • 195,600
    • +1.35%
    • 에이다
    • 580
    • +3.2%
    • 이오스
    • 742
    • +0.68%
    • 트론
    • 196
    • +2.62%
    • 스텔라루멘
    • 133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93%
    • 체인링크
    • 18,070
    • +2.67%
    • 샌드박스
    • 43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